7개월 아기 갑자기 잠을 안 자려고 해요. 낮잠 패턴 변화와 제가 해본 방법

7개월 아기 분리수면, 갑자기 잠을 안 자려고 해요. 원인과 제가 해본 방법


7개월이 되면서 아기의 잠 패턴이 갑자기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졸릴 시간이 되면 침대에 눕혀 두면 혼자 놀다가 스스로 잠드는 날도 많았는데, 요즘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낮잠 횟수도 4회에서 3회로 넘어가는 시기라 그런지 하루 일정이 일정하지 않고, 어떤 날은 2번만 자기도 하고 어떤 날은 3번을 자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이게 정상인가?” 하는 걱정이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7개월이 되면서 달라진 모습

소이에게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잠들기 전 행동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침대에 눕혀두면 손가락을 만지거나 혼자 놀다가 잠이 들곤 했는데, 요즘은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 쿠션을 붙잡고 일어서려고 하기
  • 커튼을 만지며 계속 놀기
  • 기어 다니기
  • 앉았다가 다시 눕기
  • 계속 움직이며 잠을 거부하기

분명 졸려 보이는데도 잠을 자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낮잠도 들쑥날쑥

요즘 가장 헷갈리는 부분은 낮잠입니다.

어떤 날은 낮잠을 3번 자고,

어떤 날은 2번만 자기도 합니다.

4회에서 3회로 넘어가는 시기라 그런지 하루 패턴이 일정하지 않더라고요.

깨시도 예전보다 길어졌습니다.

예전에는 2시간 정도만 깨어 있어도 졸려 했는데,

지금은 3시간 가까이 깨어 있는 날도 생겼습니다.


결국 안아서 재웠습니다.

오늘도 깨시가 3시간이 넘어갔습니다.

계속 놀기만 하고 잠들지 못했고,

결국 울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스스로 잠들기를 기다려 보려고 했지만,

점점 울음이 커져 결국 안아서 재웠습니다.

예전에는 혼자도 잘 자던 아이였는데,

갑자기 안아서 재워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니

혹시 습관이 되는 건 아닐까 걱정도 되었습니다.


찾아보니 정상적인 성장 과정이라고 합니다.

이 시기의 아기들은

  • 뒤집기
  • 기기
  • 잡고 일어서기
  • 분리불안
  • 인지 발달

등이 한꺼번에 진행되면서 잠을 거부하거나 쉽게 잠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느라 뇌가 활발하게 발달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해요.


제가 해보려고 하는 방법

당분간은 너무 시간에만 맞추려고 하기보다,

소이의 졸린 신호를 조금 더 자세히 보려고 합니다.

또한 낮잠 횟수가 2번인지 3번인지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하루 총 수면 시간이 충분한지를 먼저 확인하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지금은 성장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조금은 여유를 가져보려고 합니다.


혹시 저처럼 7개월 아기가 갑자기 잠을 거부해서 걱정하고 계신 부모님이 계시다면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아직 매일 시행착오를 겪고 있지만, 같은 고민을 하는 부모님들과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해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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